어제는 너무 일찍부터 일어나서 놀았던 터라 몸이 매우 피곤했다.

그래서 오늘은 좀더 많이 자고.. 천천히 일어나서 여유있게 놀기로 했다. 

오늘은 하루종일 풀장에서 놀기로 했다.



풀장에서 재미난 한때.



참 많이 탔다...





물풍선으로 웃긴 포즈도 취해보고..



5일째 되는 날의 저녁은 Italian. 나는 Olive oil pasta를 먹기로 했는데

사진을 찍고보니 내 뒷 테이블에 앉은 사람이 나랑 똑같이 줄무늬옷을 입었다.

웃겨 흐흐흐



울남편의 토마토 파스타.


 
또 다른 하루가 시작되고~! 오늘은 spa 에서 하루종일 jacuzzi도 하고 뒹굴대며
햇볕에 달구어진 우리 살을 따스한 물에 데워도 본다.


호텔에서 준 $100 voucher로 원피스 하나 투척! 완전 Jamaica feel 이 넘친다.



한참을 놀다보니 벌써 저녁시간이 되어버린...

crocs를 신고 다니다 힐로 신발을 갈아신구...



오늘은 buffet dinner!!!



튜브탑 원피스를 입었더니 정말 많이 탄게 눈에 보인다. 홀터모양 그대로...



저녁을 먹은뒤는 우리의 favorite spot으로 가서 또 석양을 바라본다.



이노무 바다는 정말 아름답기만 하다.



정말 여기는 환상이다.

무슨 사진을 찍어도, 아름답기만 하고..

마치 신혼부부가 된것 같은 기분이다.



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.
어느덧 우리의 여행도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구나.
싫다..
그냥 여기서 머무르고 싶다. 나는 현실도피중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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